1. 도대체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
월경컵은 언뜻 무시무시하게 느껴진다. '컵'이라는 단어 때문에 더 강해 보이는 건지도 모른다. 이걸 어떻게 넣으라는 건지, 아프지는 않을지, 못 빼는 건 아닌지 낯설고 두려운 감정을 일으킨다.
But!
초보자를 위한 월경컵은 대부분 매우 말랑하고 매끈하다. 끝을 뾰족한 모양으로 접으면 의외로 쉽고 아프지 않게 삽입할 수 있다. 꺼내는 게 걱정된다면, 모레지기처럼 링이 달린 월경컵을 선택해 보자!
2. 도전해도 실패할 것 같아
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,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 수도 있는 제품 치고 가격이 비싸다고 느낀다.
However!
일단 적응만 하면 평생 일회용 생리대를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보라. 여러 번 실패해도, 마지막에만 성공하면 되는 것이다. 무엇보다, 모레지기가 반드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 미리 걱정하지 말자!
3. 사용이 번거로울 것 같아
체내 삽입 제품이기에, 사용 전 열탕 소독도 해야 하고, 중간중간 꺼내어 생리혈을 비워줘야 한다. 체내형 제품이 낯선 사람이라면 이 과정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.
Nevertheless!
막상 적응하고 나면, 이보다 더 편리한 월경용품이 없다. 괜히 월경컵에 정착한 여성들이 '신세계'를 외치는 게 아니다. 아주 잠깐의 번거로움만 참으면 인생의 남은 월경 기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.
월경컵, 쓰고 싶은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진짜 내 마음이 궁금하다면? 아래 내용을 보고 결정해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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